1권 끝! 초반이라 아직 특별한 건 없고... 궁금한 거 하나: 라이토가 왜 자신의 뒤를 좇는 fbi를 처치할 결심을 했는지 모르겠음.
경찰수사본부에서 정보가 유출됐단 걸 의도적으로 엘에게 노출 ☞ 경찰관계자 114명 fbi 조사 들어감 ☞ 이번 조사에서 별 이상한 게 없으면 다음 조사는 더 철저하게 할 거란 예상으로 이번에 자신을 수사하는 fbi(당시엔 정체모름)를 처리하려 마음먹음 / 이 전개인데 만약에 이번에 엪비아이를 처리했다고 해도 비밀리에 경찰관계자를 조사하던 수사원들이 다 죽으면 114명 경찰관계자가 더한 의심을 받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지금 죽이고 의심받음 vs 이번수사땐 별 탈없이 넘어가고 재수사때 죽이고나서 의심받음 ☞ 이거 둘중 하나인데 굳이 전자를 택한 이유를 모르겠다... 아 키라를 좇는 사람들에게 위협을 주기 위해선가? 근데 나아중엔 레이펜버 때문에 라이토 정체 꼬리가 잡혀서;; 굳이 왜 이때 fbi를 죽여아했는지 자꾸 의문듬 일단 더보겠음
그건 글코 라이토 87년생인 거 웃김ㅋㅋ 살아있었으면 34살ㅋㅋ
아까 의문에 대한 답찾음! Fbi를 전부 처치한 건 일본경찰 외의 외부수사단이 키라수사에서 손 떼게 하기 위한 위협+수사본부 몰래 엘이 엪비아이 투입했단 거 알림으로써 엘을 고립시키기 이 두가지 의도였당ㅇㅇ
라이토는 매우 공격적이고 도발적으로 엘과의 싸움에 임한다 엘도 마찬가지지만ㅎㅎ 나는 게임 같은걸 할때 방어적인 타입이라 라이토의 전략을 볼 때 왜 이렇게까지 하지? 라고 의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분들은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란 말을 아주 떠받드는 캐릭터ㅇㅇㅋㅋ
처음에 데노볼때 일부러 심장마비로만 사람을 죽여 세상의 키라의 존재를 알리자! 라는 라이토 계획 보고 충격 받았었음 나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자들을 아무도 모르게 죽이고 그냥 조용히 세상이 나아지는 걸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했을 거라... 심판자의 존재를 드러낸다는 사고가 신기했다
그리고 이건 저쪽 계정에 길게 얘기한 게 있을텐데... 엘이 범죄자를 다루는 방식은 장난감을 다루는 것 같은 느낌을 줌. 린드L테일러를 자기 대역으로 쓰는등... 비인간적이고 심하게 말해 사이코패스스러운 면모를 보이는데, 그래도 엘이 정의에 편에 서있단 건 흥미로운지점
사고방식 자체는 경찰의 그것보단 범죄자의 그것에 가깝다고 봄. 그런데 엘이 범죄를 통해서 삶의 재미를 추구하지 않고 범죄자를 잡는 걸로 삶의 의미를 찾는단 게 의외임. 자신의 사패스러운 면모를 강한 규범적인 도덕관념으로 통제하고 있는 캐라 생각함.
요컨대 엘이 범죄자를 죽이지 말아야한다! 고 생각하는 건 범죄자를 죽이는 게 인간적인 거부감이 들어서가 아니라 '그래서는 안된다'는 강한 윤리의식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일 것... 이 점이 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듦 아마 와타리하우스인가? 거기서 지내면서 오랜 시간 학습된 도덕심 윤리의식 등등이 크게 작용했을 거라 생각함 그런 환경에서 삐뚤게 자라는 것도 힘드니까ㅋㅋ
예전에 본 2차픽중에... 키라라고 밝혀진 라이토가 엘의 감시 아래 있다가 사적인 보복을 당하는데 엘이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게 너무 좋았음 이게 엘 캐릭터의 정수이다... 사패스럽고 인권을 무시하지만 윤리적 선이 분명한거...
2권에서 엪비아이 죽이는 과정이 쫌 이해가 안감... 레이펜버가 국장에게 요청해 명단 받음 ☞ 그걸로 명단 확보되고 요원모두 살해당함 // 이거면 이해가거든? 근데 레이는 부하한테 명단을 받았거든... 왜 레이 부하가 명단을 갖고 있으며 왜 라이토가 그 사실을 알고 있는거임?
말이 안되지 않나....(아 정정; 부하라기엔 뭐하고 지위낮은 요원이라함ㅇㅇ) 국장 말에 의하면 누군가 명단을 요청함☞처음 4명에겐 그 파일을 직접 보냄☞나머지에게 전달 주라고 지시 // 이 전개란 말임 근데 '누군가 명단을 요청함' 부터 데노의 공작일 수가 없음 왜냐면 라이토는 이 시점에서 레이펜버 외의 엪비아이 요원 얼굴이름 전부 모르고 있었거든;; 데스노트에 애초에 이름을 적지 못했는데(이름을 적은건 레이가) 해당 인물이 데노의 사인에 따라 움직인다는 건 말이 안되잖아... 그러면 어떤 요원이 국장에게 전체 명단 요청했다는 건 그냥ㅋㅋ 우연이 돼버리는데 이것도 이상하다...
번역을 못한건지 설정오륜지 잘 몰겠음... 이해가 안가

여기 언급 또나옴 해리벨이 파일을 국장에게 요청 ☞ 이것도 데노에 의한ㅋㅋ 것이어야하는데... 당시 데노에 이름이 적히기 전인데 어떻게 이런 행동조작이 가능하냔 말임
내가 놓친게 있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음 일단 진도 나가보기로 함니다
3권 다봄!
3권 주내용은 감시카메라 관련 얘기랑 미사의 등장임. 감시카메라 얘기에서 데노의 시대적 배경이 절절히 느껴졌다.ㅋㅋ 2000년대 초반... 범죄자의 정보를 얻는 건 대부분 티비나 신문 같은 매첼 통해서다. 인터넷도 있지만 컴퓨터로만 접근 가능하고 지금처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보는 것은 불가능. 지금 데스노트가 나왔으면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거 같다. 키라가 범죄자들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훨씬 많으니까. 어쩌면 테크놀로지 전쟁으로 흘렀을 수도 있을 거 같음. 데노는 시대를 잘타서 나온 작품인듯하다. 인터넷이 존재하지만 아직은 전통적인 ATL매체의 영향력이 강하던 시기.ㅇㅇ 지금 나왔다면 미사가 키라 메세지 테이프를 방송국에 보낼 필요도 없었고 유튜브로 생중계했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미사의 첫등장 얘기로 이어지는데ㅋㅋ 미사가 방송국에 테이프를보낸 거 처음에는 미련하고 과한 짓이라 생각했음. 근데 다시 읽어보니 미사는 키라와 접촉하기 위해 나름 최선의 방책을 생각해낸 거 같다. 지문 남긴 것 좀 부주의했지만.ㅋㅋ 키라에게 자신이 키라의 편이란 걸 알림과 동시에 키라에게 반박하는 이들을 처단한다는 목적 최대한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듯. 처음부터 미사는 키라의 광신도 캐릭터라 이런 언행이 그다지 개연성 없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4권까지 봤다! 4권은 미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라이토와 접선하며...체포당한다. ㅋㅋ 전개가 빨라서 좀 정신이 없음. 라이토는 미사를 이용해 엘을 바로 처리할 생각을 하는데, 엘이 수사본부 사람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라이토가 키라라고 말했다는 것을 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엘을 처리하려 한다. 라이토 본인이 지적했듯이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 아닌가함... 그만큼 엘을 죽이는 게 급했다는 거겠지? 미사가 설령 체포되지 않고 라이토가 미사-엘-라이토가 대학에서 만난 이후 곧바로 엘에게 전화해서 엘 이름을 알아낸 뒤 죽였으면 미사와 라이토에 대한 키라 의심은 안 풀렸을 것 같음. 결과적으로는 미사가 체포되고 기억 포기하고 등등의 일을 거쳐서 결백을 증명하고 난 뒤에 엘을 죽인 게 더 좋은 방향이었던듯.
미사 캐릭터 자체가 변수로 작용해 재미있다. 근데 엘이 미사 방을 수색해 증거를 찾아낸 건 좀 의외였음. 라이토가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 새로 접근한 인물을 조사하는 건 당연한데 엘이 미사의 방을 뒤졌다는 것은... 물론 수색영장은 받지 않았겠지만ㅋㅋ 수색영장에 준하는 증거나 심증이 있기 때문에 뒤진 거 아닐까? 엘이 법권 외에 존재하는 탐정이라고는 하지만 이 부분은 좀 의외였음. 당시 미사는 그렇게까지 범인으로 몰 증거를 보이지 않았는데... 일단 라이토 주변인이라는 데에 방점을 크게 두고 조사한 거 같다.
그 외에 재밌는 것은 라이토의 인간적인 면. 라이토가 미사를 처음 만났을 때 죽이기로 결심하며 '어차피 죽일 애니 너무 정이 들면 안된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부분이 있음. ㅋㅋ 라이토가 잔혹한 살인마이지만 그래도 정에 휘둘리며 본인이 정에 휘둘리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이 재밌다. 라이토 캐릭터가 똑똑하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여기임. 물론 엘과의 두뇌싸움도 두뇌싸움이지만... 자기가 일반적인 인간이라는 점을 자각하고 있다. 피곤하면 쉰다, 정을 준 사람은 죽이지 어렵다->이런 식으로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서 영리해보인다. 결국 미사를 죽일거라 결심한 거기 때문에ㅋㅋ '인간적이다'의 사전적 의미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쨌든ㅋㅋㅋ 의외인 부분. 가족을 죽이는 일도 최대한 피하려는 것을 보면 아주아주아주 일말의 인간성은 남아있음.
그리고 미사나 타카다 이용하는 거 보면ㅋㅋ 진짜 좆뱀 일남 그 자체임.ㅋㅋ 미사앞에선 썩 연기를 잘하지도 않는데 그냥 몸으로 해결함. 나중에 타카다 꼬실때도 그렇고 그닥 유혹을 잘 하지는 못한다. 그냥ㅋㅋ 와꾸빨로 밀고감. 그런 라이토에게 홀랑 넘어가는 여캐들을 보면 작가의 여성관이 절절히 느껴진다. 빻았단 뜻.ㅎ
+엘이 두번째 키라-키라 접선 후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모습을 감추지 않고 캠퍼스에서 라이토앞에 나타나는 장면 좋았다. 라이토도 그런 편이지만 엘은 정말이지 위험천만하고 본인을 내던지는ㅋㅋ 전략을 통해 키라의 핵심에 다가가고 본인 또한 방어함.(입학식에서의 '저는 엘입니다'부터) 라이토도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계획적이고 안전을 추구하는 그는... 엘의 이런 '한번 질러보는' 전략은 낮설어함. 그대로 당하고...ㅋㅋ 라이토와 엘의 이 차이가 재밌음. 엠비티아이로 치면... 라이토가 ENTJ고 엘이 INTP라는데 둘의 전략이 J와 P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거 같음. ㅎㅎ

mbti 재미로 보는 거라지만ㅋㅋ 이 부분은 둘 캐릭터와 잘들어맞아서 참고하기 좋음.
5권부터는 본격적으로 라이토가 감금되는 이야기. 이제 더 주의깊게 보아야 한다! ㅋㅋ
5권 다봄! 5권 내용은 라이토와 미사, 소이치로가 감금되어 있다가 기억 잃고 풀려나고 데스노트를 건네 받은 요츠바 그룹을 수사팀이 좇는 이야기. 여기서부터ㅋㅋ 백월이 나온다. 라이토뿐만 아니라 엘도 굉장히 힘빠져 있고 라이토와 주먹다집하는ㅋㅋ 인간적인 면을 보여줘서 재밌음.
경찰과 완전히 돌아서게 되는 장면도 그렇다. 엘이 일부러 경제적 원조해주기로 한 걸 숨긴 부분이나... 경찰 관계자들에게 수사에서 빠지라고 설득하는 부분에서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엘이 섭섭함을 느낀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함. 엘도 사람인지라 섭섭함을 느끼고 아쉬워하지만 냉정하게 잘라내고 당신을 테스트했다고 주장함. 물론 아주 테스트가 아니었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이런 점이 엘답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남들이 자길 미워하게 의도함. 독단적이고 수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무릅쓰는 엘의 성격을 보여준다. 하긴 목숨도 내놓으며 움직이는 성격인데 미움 정도야 큰 리스크도 아니겠지.ㅋㅋ
동시에 엘이 수사관계자들에게 어느 정도 의존하고 그들에게 경제적 원조를 약속한 것 등은 엘의 인간성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 하여튼 이 부분 재미있음. 엘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다소 위법인 일도 마다하지 않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수사원들을 누구보다도 배려하고 신경쓴다. 이게 엘이란 캐릭터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점이 아닐까 함.
여러 사람이 지적했듯이 기억잃은 라이토(이하 '백월')은 데스노트와 줍기 전 라이토하고도 다르다. 백월은 자신이 설령 살인능력을 갖게 되더라도 살인자가 되면서까지 범죄자를 심판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말함. 죽는 게 나은 인간들이 있다는 건 인정하면서도.ㅇㅇ 그리고 인간의 마음을 이용하는 짓을 완강히 거부함. (미사의 마음을 이용해서 수사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는 발언)
백월은 키라 때문에 자신이 누명을 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동으로 더 도덕적으로 완강해졌다고 생각함. 키라에 대한 반감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동으로 더욱 키라의 반대편 가치를 옹호하는 거 같다. '나는 키라 같은 잔학무도한 살인자가 아니다'라는 방어기제가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는 말. 그래서 데스노트를 줍기 전 라이토와 기억잃은 라이토를 비교하자면 후자가 더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느껴짐.
데스노트를 줍기 전 라이토는... 수험생+미성년자라는 신분을 고려해야함. 아직 가치관이 완전히 정립되기 이전인데다 수험생활의 스트레스(작중에서는 '지루함'이라 묘사되는데 일종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함)를 받아 도덕 신념이 그다지 바르지 못한 상태였다고 생각한다... 수험생의 흑화는 무서운 것...
아무튼 백월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다혈질인 인간이라 매우 재미가 있음. ㅋㅋ 엘도 이 부분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서 이 시기의 엘월... 슬래시적으로도 그냥 논슬래시로도 재미가 있는 거 같다.
전개는... 마츠다가 이번 권에서는 변수로 작용해서 재미 있음.ㅋㅋ 마츠다 자살 소동은 좀 억지가 심하가도 느껴지긴 하지만... 만회적 재미는 있다.
6~7권 & 영화 감상 이모저모
데노 영화 좆같음 ㅅㅂㅋㅋ 전개 븅신같은건 차치하고도 일남의 와꾸로 정의어쩌고하는거 꼴보기싫어서 몽땅다 죽여버리고 싶음 여배우 남배우 와꾸더치페이 폭망이라 더 짜증남 아~~
쓰리디로 보니 여혐과 일남냄새 더 잘느껴짐 웩웩... 미사배우가 너무 깜찍귀욤연기천재라 미사 과몰입충된다 하... 미사야.....ㅠ
요즘 데노영화 보는중 솔직히 각색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데ㅋㅋ 그래도 강경원작충의 버튼을 눌리게 하는 지점들이 많음ㅠㅠㅋㅋ 나는 애니도 캐붕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리고 2D세상에만 갇혀 있어야할 중2병 대사들을 현실에 꺼내니까 참을 수 없이 오그라들음 거기다 제가 남혐을 앓고 있어서요... 쓰리디 일남이 내가 정의다 어쩌고 하는 걸 보고 있자니 거부감 들었다네요 배우들한테 악감정은 없음다ㅎ
미사만 생각하면 라이토가 너무 싫어짐 이 시발롬이...^^ 영화판에서 라이토를 비롯한 남캐들 모두 일남냄새나서 더 싫어짐 윽 우리 깜찍순진귀요미한테 무슨 짓을 시키는 거야 일남들아 하... 다 죽여버려
전에 누가 말했는데 미사가 라이토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건 애정결핍의 발로하는 분석 너무... 맞는 말 같다 가족들 일찍 잃고 키라 덕에 계속 살아갈 맘 생겼는데 그 키라가 라이토니... 무조건적인 애정을 쏟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건 아님 마음이 아프다 미사야...
미사가 라이토와 데스노트를 접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면 윤택한 삶을 살았을 지도 모르는데... ☞ 라고 과몰입 씹타쿠스럽게 생각하게 됨 자꾸ㅋㅋㅋㅠㅠ 미사야... 렘이 미사 싸고도는 거 이해 쌉가능이라고
라이토 진짜ㅋㅋ 여혐끝판왕 일남 좆뱀... 쵱캐긴 하지만 라이토 캐릭터 보면 데노 작가도 개노답임 ㅋㅋ 데노의 여혐 요소 말해뭐하나 걍 00년대 액기스 여혐 다 모아둔 거 같음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빨간약 처먹은 지금은 보면서 쉬익쉬익하게 되는 거 어쩔 수 없다
결론 : 아미네 미사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과몰입씹타쿠임 지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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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노... 정말 엘월vs월엘도 희대의 개싸움이지만 같은 컾 내에서도 캐해 확갈려서 덕질 어려웠을 것 같음 지금이야 파는 사람 적지만 전성기때는...ㅋㅋ 난 엘월인데 아무튼 둘이 서로에게 에로스적인 감정을 품었다곤 생각하지 않음 둘의 연애나 육체관계는 철저히 계산에 따른 것이었을 거고 몸을 섞더라도 상대방을 어떻게 죽을지/잡을지 궁리하고만 있었을듯 ☞ 이란 캐해 하고있다
라이토가 엘이나 키라일 하는 데에 죄책감을 갖고 있다는 해석도 싫어함 라이토는... 엘하고 두뇌싸움할 때도 엘을 죽이고 나서도 단한번도 엘에게 미안함을 느껴본 적 없을 것이다 둘 사이를 애틋하게 그린 애니는 캐붕임 (강경원작파) 엘월파는 입장에서야 발닦씬 좋았지만 그래도 캐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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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월은 둘이 하는 친구놀음 연인놀음에 둘중 누구도 넘어가지 않을 거 같아서 좋다 엘도 라이토도 감정에 흔들려 목적을 잃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음... 그래서 엘월의 연인놀음은 그저 천재들이 심심풀이가 된다
의외로... 엘월이 베드인 하는데에는 그렇게 복잡한 대화가 오가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피차 상대에게 감정 없단 거 아니까 걍 심플하게 잘래? / ㅇㅋ 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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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까지 다봤는데... 영화 엔딩이 깔끔하단 건 알겠는데 어케 원작이랑 연결시킬지 모르겠음. 애초에 미사는 밖에서만 데노조각으로 심판했을 텐데 노트 바꿔치기 가능했을까? 이 부분은 라이토나 미사가 간과한 부분이라 치고 원작 전개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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