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었던 BL 리뷰

1. 공공재가 된 기사님!

제목에서 짐작되는 내용이 전부임.ㅋㅋㅋ 고귀한 황국의 기사님의 자신의 젖이 황자의 병을 낫게해줄 수 있단 신탁 때문에 공공재가 된다.(..)
그냥 뽕빨물. 벽고 촉수플 장내방뇨 갱뱅 등 자극적인 소재가 많이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떡만침... 그래서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2권까지 있는데 1권만 봤음. 2권도 뭐 똑같이 기사님이 졸라게 따먹히는 내용일 거라ㅋㅋ 굳이 안볼듯!

 

2. 곰은 달을 그린다

이것도 1권만 봄. 수인물 얘기다. 인간은 오래전에 멸종했고 수인들이 사회를 이루어 사는데, 곰 수인 주인수가 사자 수인 주인공과 엮이는 이야기.
일단 공이 강간을 하지 않고 매너있는 놈이라 귀여웠다. 근데 공이 미인이지만 수보다 커서 좀 식었음. 미인공은 무릇 수보다 작고 가냘퍼야 한다... 글고 이상하게 씬이 재미가 없다. 내용도 그닥 뒷얘기가 재밌진 않아서 1권만 보고 하차함. 필력은 나쁘지 않아서 그냥 킬링타임으로 좋았음.ㅎㅎ

3. 베이비, 슈가, 서큐버스

이거 그 우시른 존잘이 그린 1차라 해서 봄!
실망이었다.ㅋㅋㅠ 우시른 존잘이어서 수가 좀더 커다랠 줄 알았는데 너무 작고 아방함. 완전 아방수이다... 얼마나 아방수냐면 그 나이먹도록(대학생임) 자위 한번 안해봄. ㅋㅋㅋㅠㅠ 이런 남대생이 어딨냐고~~!
그냥저냥 귀여운 맛에 봤지만 특별히 꼴리진 않았다. 수가 인큐버스라 남자의 정x을 주기적으로 마셔야한단 설정임. 그냥... 뻔한 설정에 뻔한 캐릭터들이었다. 공이 벤츠인 건 좋았음!